내용요약 소양평가 도입 실시
부산시교육청 전경.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하반기 6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119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학교급식종사자(조리원) 71명과 특수교육실무원 23명, 돌봄전담사 18명, 기숙사 사감 4명, 기관운영실무원(수영장안전요원) 2명, 전문상담사 1명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선발부터 처음으로 소양평가를 도입, 실시한다. 소양평가는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하고,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인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제도다.

응시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접수를 받지 않고,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시험은 7월 4일 소양평가와 18일 면접심사를 거친 후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세훈 관리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소양평가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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