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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기 DB손해보험 상무(왼쪽 4번째)와 홍향순 충주성심학교 교장(오른쪽 4번째)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DB손해보험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DB손해보험이 청각장애 학생들로 이루어진 충주성심학교 야구팀과 학생들을 후원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충주성심학교 교무실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야구단은 DB손해보험과 2013년 6월 첫 후원 협약을 맺고 8년째 그 인연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해보험은 24회에 걸쳐 총 1억4400만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렇게 전달된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됐다.

후원금 외에도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그리고 연말 충주성심학교 학생들과 함께 원주에서 DB프로미 프로농구 경기 관람하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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