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모델 전수민이 예비 신랑인 개그맨 김경진과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전수민은 3일 인스타그램에 “한복 너무 예쁘고 고와요”라며 김경진과 찍은 흑백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한복을 입고 손을 잡은 채 설레는 듯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경진은 2007년 MBC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 편에 참가했으며, 같은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2008년 디자이너 송자인의 브랜드 ‘제인송(Jainsong)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전수민은 이후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 위크 등 각종 런웨이에 올랐다.

사진=전수민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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