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경기에서 시즌 6호이자 통산 150번째 홈런 아치를 뽑아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김재환이 시즌 6호이자 통산 150번째 홈런 아치를 뽑아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1회 2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격에 나섰다. 김재환은 KT 선발 김민의 초구 시속 110km 슬라이더를 그대로 통타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선제 투럼포를 기록했다. 자신의 올 시즌 6호이자 통산 150번째 홈런이다. KBO리그 역대 48번째 150호 홈런이다.

김재환의 투런포에 힘입어 두산은 2-0으로 앞선 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수원=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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