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34명…격리해제 1만506명·사망자 273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9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668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668명(해외유입 1280명, 내국인 87.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506명(90.0%)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 추가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는 273명이다.

신규 확진자 1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5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34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34명은 수도권(서울 15, 인천 6, 경기 13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1명 충남 1명, 경북 2명 증가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8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82명이다. 이 밖에 서울 924명, 경기 907명, 인천 262명, 부산 147명, 충남 147명, 경남 123명, 충북 60명, 강원 57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4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명이 늘어난 총 1만506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73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9만960명이다. 이 중 95만52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876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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