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사고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탄 버스가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오전 1시 35분쯤 서울 영동대교 남단에서 청담사거리 방향으로 향하던 KIA 버스와 뒤에 오던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KIA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전날(4일)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위해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었다.

KIA 선수단이 묵는 강남구 한 호텔에 다다랐을 무렵 유턴하는 과정에서 뒤에 오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그대로 버스 오른쪽을 들이받았다.  

추돌 사고로 버스 오른쪽 면과 승용차 운전석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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