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은 6일 코치 엔트리에 대거 변화를 줬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구단 최다 연패인 13연패에 단 1패 만을 앞두고 있는 12연패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을 대거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한화는 6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코칭 스태프 변동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5일 대전 NC전까지 12연패에 빠져 있는 한화는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한화는 6일 장종훈 수석코치를 비롯해 정민태, 정현석, 김성래 토치를 1군에서 뺐다.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1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한용덕 감독은 천형도, 채종국, 고동진, 차일목 코치 4명과 함께 NC전을 맞이한다. 선수 엔트리 변화는 없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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