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김보미가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했다.

김보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김보미는 "결혼식 잘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 주신 모든 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보미와 윤전일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처음 전해졌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발레를 공통 관심사로 해 2018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을 미뤘다.

한편 김보미는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해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데릴남편 오작두'와 영화 '써니' '나의 PS파트너'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했다.

한예종 출신인 윤전일은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 소속으로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사랑에 미치다' 등 다수 무대에 올랐다. 엠넷 '댄싱9'에도 출연했다.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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