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장윤정이 신곡 ‘운명에게’를 공개한다.

장윤정은 8일 지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신곡 '운명에게'를 발표했다.

'운명에게'는 재즈앤블루스 편곡의 트로트이다. 우리나라 초창기 트로트는 재즈송이라 불리던 서양의 대중음악이 한국에 들어와 영향을 받았던 만큼 트로트와 재즈앤블루스는 친숙하고 조합이 좋은 장르의 만남이라 할 수 있다.

초창기 트로트 감성에 가수 장윤정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진 신곡 '운명에게'는 옛 노래를 아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트로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해 3월 정규 8집을 발표, 정통 트로트부터 록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장르의 확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사진=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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