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가 문을 열었다.

9일 정식으로 오픈한 위프렉스는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을 사고 파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매 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해당 음악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여 투자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위프렉스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최대한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에 투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창작자 또한 더 나은 창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음악 산업계 전반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프렉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출신으로 구성된 팀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가장 편리하고 친숙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처음 접근하는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 사고 팔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위프렉스는 런칭을 기념해 오는 '저작권 소유하기 이벤트'를 진행, 최대 약 50만원 상당의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을 지급한다. 

위프렉스의 첫 옥션은 10일에 진행된다.

사진=위프렉스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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