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인기 추이

엑소가 4주 연속 가장 뜨거운 조명을 받은 K팝 스타로 꼽혔다. 
엑소는 9월 1~7일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 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버즈량 결산에서 8만9,807건을 기록했다. 2위 방탄소년단의 7만7,498건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엑소는 한 주간 생산된 기사만 628건, SNS 버즈량은 3만765건, 댓글 버즈량은 5만8,414건을 보였다. 
가장 많은 버즈량을 나타낸 날은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전해진 2일이다. MBC ‘무한도전’ 특집의 일환으로 유재석과 협업을 진행하던 엑소는 월드투어 무대에서 처음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엑소는 이 날 하루 기사만 235건ㆍSNS 버즈량 5,062건ㆍ댓글 버즈량 1만6,067건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2집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린 5일 버즈량이 급증했다. 영화 형태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2만619건의 버즈량과 이틑날에도 1만6,056건으로 여세를 몰았다. 하지만 주초에 벌어진 격차를 뒤집지 못하고 1위 자리를 엑소에게 양보했다.

심재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