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임윤아는 오는 25일부터 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코미디 장르 ‘희극지왕’ 부문 명예 심사위원이 되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감독 찾기에 나선다.

임윤아는 스크린 데뷔작인 ‘공조’(2018)에서 민영 역으로 충무로에 발을 들였다. 첫 주연작 ‘엑시트’(2019)에서 주체적인 캐릭터 의주 역을 연기해 관객수 940만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유능한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는 국내 유일의 장르 단편 영화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 채널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임윤아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허쉬’에서 인턴 기자 이지수 역을 맡았다. 신문사를 배경으로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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