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모바일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오픈했다./ NH투자증권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NH투자증권은 모바일로 손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어드바이저 상담 서비스를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연계계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하며, 해당 고객은 국내주식 투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어드바이저 상담 서비스 영역을 확인 및 분석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향후 은행 연계계좌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영역도 해외주식, 금융상품, 부동산 및 절세 등 복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흐름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며 수익을 추구하는 ‘스마트머니’를 분석해 고객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주식 현재가 화면에서 ‘상담’ 메뉴를 터치 후 상담 가능 시간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상담 신청이 완료된다. 고객이 입력한 상담 시간에 NH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자산관리센터의 어드바이저가 전화를 걸어 시장 자금 동향과 투자 트렌드 등 고객이 요청하는 상담 서비스가 이뤄진다. 

상담 후 고객이 만족도 평가를 하면 어드바이저 상담 서비스가 완료된다.

김두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의 자산 증식과 함께 성장하는 NH투자증권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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