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형제복지원 사건 파헤친 모래시계 검사
김용원 변호사. /사진=김용원부산항법률사무소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형제 복지원' 사건으로 유명세를 치른 김용원 변호사가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김 변호사는 최근 일부 기자들과 지인이 있는 자리에서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5공화국 시절, 인권침해 비리인 형제 복지원 수사를 통해 '모래시계 검사' 가운데 한 명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브레이크 없는 벤츠', '천당에 간 판검사가 있을까'라는 저서를 통해 법조계의 실상을 알리는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알려져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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