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자이르네 일러스트 조감도. /자이S&D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서울시 영등포구 시흥대로175길 6에 짓는 '영등포자이르네'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지하2층 ~지상 20층, 3개동,총 21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전세대 전용 49 ㎡중소형 단일면적4개(A~D)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역세권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이 개통도 앞두고 있다. 시흥대로변에 연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 차량이동도 용이하다.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 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대림성모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구로구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인접하다. 

교육여건도 좋다. 영림초를 비롯해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단지1km 안팎으로 위치해있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공동주택으로 3인 이하 가구를 겨냥해 희소성이 높은 2룸 중소형 아파트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확보했다. 내부는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세대 현관 추가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청약규제에서 자유로운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이라면 지역·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역세권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개통시 더블역세권 입지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거 상품이며, 자이르네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전용률과 특화된 평면 등 자이 브랜드에 걸맞는 특화설계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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