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2003명…격리해제 1만669명·사망자 277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6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003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003명(해외유입 1325명, 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669명(88.9%)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5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31%)이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43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45명은 수도권(서울 25, 인천 1, 경기 19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89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83명이다. 이 밖에 서울 1073명, 경기 1011명, 인천 301명, 충남 150명, 부산 147명, 경남 127명,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늘어난 총 1만669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77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8만1487명이다. 이 중 104만524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42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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