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근.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열 증상을 보였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정보근(2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 구단은 "정보근이 어제 장염 및 급체 증세가 고열을 동반해 구단 지정병원 이동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정보근은 전날 부산 한화 이글스와 경기 전 장염 증세를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고열 증세도 함께 보여 구단은 정보근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야구장 출근도 금지시켰다.

검사 결과 정보근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구단은 안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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