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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수 푸본현대생명 상무(왼쪽에서 세번째)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푸본현대생명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코로나19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중단됐거나 소득이 적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 분기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 뿐만 아니라,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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