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2121명…격리해제 1만730명·사망자 277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7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121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121명(해외유입 1346명, 내국인 85.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730명(8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14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29%)이다.

신규 확진자 7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24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25명은 수도권(서울 7, 인천 8, 경기 10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충남 2명, 경남 3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9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83명이다. 이 밖에 서울 1120명, 경기 1045명, 인천 318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0명, 충북 61명, 강원 60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명이 늘어난 총 1만730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77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0만5719명이다. 이 중 107만280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79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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