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경기도 남양주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남양주시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와부읍 덕소리 신한토탈아파트에 거주하는 73세 남성 A씨가 43번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공지했다.

A씨는 삼성화재 확진자 발생 건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2일(화)부터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인 14일(일) 검사를 받고, 오늘 최종 양성판정을 통보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밀접 접촉자 1명(가족)은 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자택 등 주요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모두 완료했다.

남양주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과 추가접촉자 등 세부사항은 추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15일, 오전 10시 기준) 남양주시 내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는 총 43명이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