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원작 계승"…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7월 국내 출시
"가장 완벽한 원작 계승"…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7월 국내 출시
  • 정도영 기자
  • 승인 2020.06.15 15:57
  • 수정 2020-06-15 15:57
  • 댓글 0

퀘스트, 세계관, 스킬 등 원작 '라그나로크', 모바일로 구현
셀카 모드, 무도회 콘텐츠 등 즐길거리도 다양
안정적인 상위권 목표…17일부터 19일까지 2차 CBT
정일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 서비스 총괄팀장이 오늘(15일)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오라진'의 게임성을 소개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화면 갈무리
정일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 서비스 총괄팀장이 오늘(15일)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오라진'의 게임성을 소개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화면 갈무리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기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게임 중 가장 완벽히 정통성을 계승했다"

그라비티가 밝힌 자사의 하반기 기대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에 대한 설명이다. 지난 2002년 출시된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라그나로크'의 IP를 가장 완벽히 활용한 신작이 오는 7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그라비티는 15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의 결과를 바탕으로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자세한 게임성과 출시 시기를 발표했다.

그라비티가 발표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역대 라그나로크 IP 중 가장 완벽한 정통성을 띄는 모바일 MMORPG다. 퀘스트와 스킬, 업적, 지역, 세계관, 스토리 등을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했다. 특히 원작을 계승한 부분에 있어 스킬 선행트리 즉, 선행 스킬을 원작과 유사하게 개발해 기존 온라인 유저의 접근을 매우 용이하게 했다.

정일태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국 서비스 총괄팀장은 "게임 개발 최초 단계부터 정통성 계승을 고민했다"며 "2.5D, 3D 등으로 달라진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유저가 원하는 대로 자유 시점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원작과 달리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도 다양하다. '셀카 모드'를 통해 유저들은 다양한 모션과 이모티콘, 스티커, 화면 모드를 게임 내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 사진은 '잡지' 콘텐츠로도 연계돼 유저들이 잡지 편집장에 전달하면, 인기 순위에 따라 게임 내 스타가 될 수 있다.

또한 날씨의 변화, 낮과 밤의 변화도 게임 내에 구현해냈고, 여러 유저들이 한 자리에서 댄스 타임을 즐기는 '무도회' 콘텐츠도 마련했다. 무도회 콘텐츠는 기존 리듬 게임처럼 타이밍에 맞춰 터치를 통해 춤을 추는 것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MMORPG의 매력인 이용자 간 대전(PvP) 요소도 눈길을 끈다. 소규모 대전인 '3대 3 데스매치'를 비롯해 대규모 거점 쟁탈전인 '공성전' 등을 통해 유저 아닌 집단 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정일태 총괄팀장은 "현재 서버 안정성을 위해 노력 중으로, 기기 발열 최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유저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투명한 운영과 유저 편의성 위주의 개선,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15일) 진행된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정일태 한국 서비스 총괄팀장, 류정민 PM, 이희수 PM, 신택준 운영총괄.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화면 갈무리
오늘(15일) 진행된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정일태 한국 서비스 총괄팀장, 류정민 PM, 이희수 PM, 신택준 운영총괄.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화면 갈무리

게임성 소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자사의 기대작임을 분명히 했다.

정일태 총괄팀장은 기존 원작 활용 게임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정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먼저, 그라비티가 제일 잘 알고, 잘하는 MMORPG 장르라는 점이다"며 "3년 만에 모바일로 두 번째 MMORPG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퀄리틱 그래픽과 디테일이다"며 "원작 IP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이라고 자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확률형 상자 등 출시 때 선보일 과금 모델(BM)의 방향도 공개했다. 이희수 PM은 "BM은 현재 기획 중으로, 밸런스 조정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확률형 상자에서만 등장하는 장비나 재료의 유무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최대한 BM으로 인해 게임 밸런스가 기울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후 구글 플레이 목표 순위와 글로벌 출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희수 PM은 "내부적으로는 원작 IP 중 최고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본 목표는 안정적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고, 최종 목표는 1위다"고 말했다.

정일태 팀장은 "정식 출시는 7월 중으로 예상한다. 구체적인 날짜는 2차 CBT 이후 빠르게 공개할 예정이다"며 "해외 출시는 현재 예정돼 있지 않다. 국내 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차 CBT를 진행한다. 1차 CBT 때 부족했던 단체 PvP와 콘텐츠를 모두 오픈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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