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G-클라우드 기반 전환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지난 15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DB서버를 G-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임희택 원장(오른쪽)과 최명경 정보이사가 모니터링 화면을 직접 보고 전환성공을 확인하고 있다/제공= 한국사회보장정보원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보원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회계·인사·급여 및 이력관리 등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과 연계해 각종온라인 보고를 처리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G-클라우드’란 Government, Global을 뜻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의 고유 명칭으로, 스마트 전자정부 서비스를 위해 행정기관의 IT자원 수요를 모아 정보자원을 통합해 일괄 구축·공동 활용하고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통해 정보원은 특정기간 이용자 폭주 등으로 인한 서비스의 불안전 문제 우려를 원천 차단하고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희택 정보원장은 “이번 G-클라우드 전환으로 데이터 접근성(Accessible Data), 플랫폼 경쟁력(Competitive Platform), 시스템 생태계 신뢰성(Trustful Eco-system)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원은 공공기관 주요 업무 시스템 중 최초로 DBMS를 국산으로 전환, 중앙부처에 성공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DB서버의 G-클라우드 전환으로 또 한 번 사회복지분야 전자정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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