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가 신임 감사로 서봉국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선임했다./은행연합회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은행연합회가 신임 감사에 서봉국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을 선임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 9일 총회 의결 후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서 신임 감사를 지난 15일 내정했다. 

한은 출신이 은행연합회 감사를 맡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서 신임 감사는 16일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 신임 감사는 196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한은 공보관, 국제국장, 외자운용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