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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8억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그 결과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원 외 8억여 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대수 기준 총 1만8389대를 판매했다.

이번에 조성한 기부금 18억원은 국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과 긴장 속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위축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따뜻한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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