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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이 인성교육 현장연구 선발팀에 연구비를 지원했다./교보생명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교보생명 산하 교보교육재단이 올해 인성교육 현장연구 선발팀에 연구비 4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3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인성교육 모델을 마련하고자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과제를 공모했다. 한 달간 65건의 과제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 5편을 선발했다.

선발된 과제는 ▲실천적 인성교육을 위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반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세계시민교육과 예술교육의 통합적 교육 모델 개발 및 효과분석 ▲행복한 학생, 성숙한 시민을 기르기 위한 문·과·미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 프로젝트 수업의 개발과 검증 ▲사회·정서학습의 세컨드 스텝(Second Step) 프로그램을 응용한 초등학생의 인성함양 방안 ▲인성교육과 죽음이해교육이다.

교보교육재단은 올해 선발된 다섯 개 연구팀에 총 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연구 결과물은 추후 결과발표회를 통해 공개하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성교육은 청소년 일상의 주된 무대인 학교 교육과정 등 다양한 영역과 결합했을 때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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