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클래식 음악 작가겸 바리톤 채승기가 신개념 문화예술 기획사 디에이치 아레나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디에이치 아레나는 최근 채승기와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디에이치 아레나의 이동호 대표는 뮤지컬 스타 신성우의 개인 매니저로 유명하다.

채승기는 미국 3대 명문 음대 존스 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대 전액장학생 출신으로 일찌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피티션 파이널리스트로 입상해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후학 양성을 위해 국내외 대학 교양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최근 인문학과 음악을 접목시킨 '채승기의 톡클래식'이라는 이색 강연으로 뜨고 있다.

채승기 교수는 향후 신개념 문화예술 기획사 디에이치 아레나의 음악 총감독으로 K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상설공연장 등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는 전언. 디에이치 아레나 관계자는 "한번 들으면 잊을수 없는 유쾌, 상쾌, 통쾌의 음악-인문학 강연과 최고의 연주, 방송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아레나는 지난 2017년 필리핀 마닐라 글로벌 피스콘서트에 참여했다. 2020년 현재 KBS미디어 '청년 문화 공간 커피로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디에이치 아레나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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