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김두일 기자

[수원=김두일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1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년 금속산업대전에 취업지원센터 홍보관 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고졸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포존, ▲전시존, ▲메이커존, ▲상담존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또한 홍보관 운영과 함께 고졸 취업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이틀에 걸쳐 열 계획이다.

17일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청소년노동센터, 한국공인노무사회 등 직업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에 이어 18일에는 30여 개의 경영인 단체가 참여하는 경기직업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연다.

경기도교육청 방용호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직업교육 현장과 기업인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산업현장과 연계한 학교 직업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금속산업대전은 금속산업 분야 105개 기업과 1000여 명의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대전이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