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가 16일 서울시 중랑구청 감사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 특정감사' 자문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랑구청 감사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사무 특정감사'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자문은 민간위탁 사무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반적인 민간위탁 사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감사포인트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 감사 분야로는 중랑구 소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비전공유협동조합,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봉화산 문화재 부속 건물 관리, 대학연계 아카데미 운영, 중랑클라이밍경기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장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날 자문에서는 사무감사의 관점으로 ▲민간위탁서비스의 어떤 부분이 개선될 때 최적의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가 ▲적극적으로 관련기업을 알아보고 참여를 독려 했는가 ▲업체가 제안하는 사업계획서의 이행여부를 얼마나 관리했는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 과정에 평가위원의 현장 전문성은 확보 됐는가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개선되도록 관리감독을 하고 있는가 등을 제시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장은 "민간위탁 운영에는 정답이 없다"며 "시대적, 지역적인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운영 방향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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