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가 올해 파리모터쇼에 출품할 콘셉트카 LIV-2. 쌍용자동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쌍용자동차가 럭셔리 SUV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9월 2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모터쇼에 출품할 콘셉트카 'LIV-2'를 12일 공개했다. 

LIV2는 쌍용차가 지난 5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던 SUV 'Y400'의 최종 양산형 콘셉트카다. 내년 5월 출시 예정으로 개발 중이다. 2013년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콘셉트가 LIV-1의 연장선에 있다. 

자연의 웅장한 움직임(Dignified Motion)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쌍용차에 따르면 LIV-2는 내부 역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뛰어난 안전사양을 도입해 럭셔리한 플래그십 SUV 면모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쌍용차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LIV-2와 더불어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유럽 주력 판매 모델도 전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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