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종일] 최첨단 시스템을 앞세운 PC방 프랜차이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 이지 데스크와 파워 듀얼 모니터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쾌적한 실내공간과 함께 다양한 사이드 서비스를 추가해도 피시방 본연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춰야만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라이온FG의 라이온피시방은 이같은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 게임을 즐기러 오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게임 유저들에 최적화된 스마트 이지 데스크(Smart Easy Desk)와 헤드업 모니터 등의 도입이다. 국내에 처음 도입한 스마트 이지 데스크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유저들이 장시간 게임을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스마트 이지 데스크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올인원으로 제작돼 케이블 선 등의 노출이 없어 깔끔한 사용환경을 만들어준다. 또 유저와 모니터 사이를 적절하게 배치해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준다는 점도 이지 데스크의 장점으로 꼽힌다.

라이온피시방은 게임과 동시에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파워 듀얼 모니터도 제공한다. 2가지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일거양득이다.

라이온피시방은 최적화된 시스템뿐 아니라 먹거리에도 차별점을 뒀다. 컵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간식에서 벗어나 유명 브랜드의 핫도그를 비롯해 세계 과자코너 등을 입점시켜 다양한 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이밖에도 해당 피시방에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PC방은 소자본으로 시작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제1금융권과 긴밀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업체 관계자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PC방을 운영할 수 있는 가맹점주 집중 케어서비스를 진행하며, 전문 PC 매니저가 체계적인 매장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시방창업 지원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