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여름맞이 ‘스테이케이션’ 캠페인을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긴 무더위와 장마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8월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1~3도(℃)높을 전망이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휴가를 멀리 가지 않고 집이나 차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보내는 사회현상을 말한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휴가철과 장마철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전점검 켐패인을 진행한다. 전국 70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전문가가 차종과 관계없이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배터리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에어케어 (Air-care) 패키지’를 캠페인 기간 동안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차량 내 소독과 에어컨 탈취 및 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패키지다.

또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실내 공기정화 필터 등 주요 소모품과 루프박스, 바이크랙, 스포츠웨어 및 용품 등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컬렉션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캠페인 기간 내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겨울용 타이어를 1개 세트(4P) 기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관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7월1일부터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손 세정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메르세데스 미 앱, 디지털 어시스턴트 앱, 각종 포털의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올 여름 해외 대신 가족과 함께 국내 근교 나들이를 가는 등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연 기자 hoyeon5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