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브이에스 IVS(대표 손준일)가 작업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주목 받고 있다.

머신비전은 사람이 눈으로 세세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의 생산 과정이나 제품을 카메라를 활용해 정밀하고 빠른 속도로 검사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제품의 결함을 찾고, 품질을 검사하는 등 생산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머신비전 카메라 기업에서 근무해 온 손준일 대표는 머신비전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 처리 분야에 탁월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Frame Grabber, 카메라, 렌즈, 조명, 마킹기 등의 하드웨어는 물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고객들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자동화 장비, 자동차, 가전, 소비재 제품, 전자제품, 배터리, 식음료, 생명과학, 물류, 의료 및 제약, 제품 보안, 반도체, 태양광 등 대부분의 생산 분야에서 검사, 가이드, 식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VS의 머신비전 솔루션으로는 Alignment, Guidance 전용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제품 위치 정렬을 정확히 수행해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ALIGNER’, 조립(상태)검사, 인쇄 상태 검사, Objects 유무 검사, 이물질 검사용 솔루션으로 제품의 조립 및 인쇄 공정에서 발생하는 양불량 판정으로 작업공정 과정의 퀄리티 컨트롤이 가능해 생산력을 높여주는 ‘INSPECTOR’, Identification(고유 정보)을 파악하는 전용 솔루션으로 압축된 형상의 코드로 구성된 제품의 고유 정보를 판독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READER’, Gauging(측정) 전용 솔루션으로 제품의 외관 치수를 측정하여 양불 판단 용도로 사용되는 ‘GAUGE’ 등의 솔루션이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스타트업이지만 디스플레이 대기업, 반도체, 자동차, 식음료 분야 등 다양한 기업의 생산라인에 시스템을 구축해왔고,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손준일 대표는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고객과의 밀도 높은 상담, 현장 조사로 제품군의 다품종 소량화, 제품 사이클의 단축화 등의 제조 프로세스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최적의 원스탑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머신비전은 제조비용을 낮추면서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머신 비전 시스템은 생산라인에서 1분당 수백 개 또는 수천 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으며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매우 작은 개체를 상세하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또한, 테스트 시스템과 테스트 중인 부품 간의 물리적 접촉을 제거해 부품 손상을 방지하고 기계 부품의 마모 및 손상과 관련된 정비 시간과 비용을 제거한다. 제조 공정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 해 청정실에서 인체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인력을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지역 생산 공장들의 머신비전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보급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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