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회장 조미진)가 체계적인 타로 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 타로교육은 교과서를 보고 각 타로 카드의 키워드를 암기시키는 방식의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조미진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렉시타로)는 정확하게 카드를 리딩하고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조미진 회장은 “국내에 타로가 들어온 지 20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드물다”며, “직접 타로점을 보면서 적중률이 높은 타로카드의 키워드를 완성하고 구체적인 리딩법까지 체계화했다”고 설명했다.

미술치료, 심리상담 자격증을 보유해 타로점과 심리상담까지 병행하며 타로수강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미진 회장은 1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한 리딩, 스토리텔링을 지도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마스터반으로 구성됐고 1:1 및 소수 정예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금전 매출, 신년 운세 ▲중급반에서는 커플 연애운, 속마음, 양다리, 불륜, 연애 타로 ▲고급반에서는 조 대표의 10년 실전 대면, 전화 상담 스킬 노하우, 썸, 사내연애, 직장운 ▲마스터반에서는 초중고급반 총정리 및 상태 상황 리딩, 점보기, 캐릭터 이론 점보기, 심화과정 등이 진행된다. 이수 후에는 타로 상담사 수료증이 발급되고, 팔자, 인연법, 궁합은 정확하게 오랜 시간 공부를 해야 자격증이 발급된다.

제주, 부산은 물론 캐나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에서도 수강생들이 발길을 이어오고 있다. 제자 대부분 마스터 과정 수료 후 실전에서 필요한 지식을 쌓고, 현업에서 고소득 매출을 올리는 수제자들이 많다.

조 회장은 “타로는 그림과 상징을 통해 깊은 대화, 소통을 하는 도구”라며, “수강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개별 리딩을 하고, 복습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동영상 촬영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지방, 해외에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7월에 오픈하고, 오프라인 학원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로상담 사이트, 앱 등 플랫폼 사업도 준비 중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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