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CI. /파트론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기자] 현대차증권은 19일 파트론에 대해 내년까지 점진적으로 회복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제시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거래선의 출하량이 하락했다”며 “산업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3분기부터 개선돼 6월부터는 고객사의 단계적인 출하량 회복과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 중저가형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향 카메라를 공급했다”며 “동사의 신사업 부문인 전장(전자장비)과 웨어러블(착용형) 사업이 하반기에 각각 500억원 수준의 매출과 함께 이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트론은 전날 코스닥시장에서 8940원에 마감했다. 목표가 1만5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17.4%다.

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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