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16만원을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략 고객사에 의한 출하량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어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미중 무역분쟁으로 화웨이 제품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전략 고객사를 통한 수혜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인도와 중국 사이 갈등이 심해지면서 중국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전략 거래선이 반사 이익을 누릴 가능성도 높다"라며 "업황 정상화와 고객사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상승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기 영업이익은 6023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8595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이익 회복세 진입이 가능하다"라고 부연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2만9000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16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24.0%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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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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