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출 협력과 스포츠산업 발전 위한 협약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이 1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 자리한 스포츠산업협회 회의실에서 글로벌 수출 협력과 스포츠산업의 전반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회 회원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수출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및 실무 교육, 해외 스포츠산업 기업체와 제휴, 해외 전시회 공동 참가 등으로 한류 스포츠산업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2005년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간 사단법인으로 스포츠용품, 시설, 스포츠 관련 컨텐츠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법인, 개인, 단체 등 306개 사(2020년 현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매년 스포츠산업포럼을 비롯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코트라 및 해외 지사 출신의 수출 전문가, 관세사, 변리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설립한 한국 최초의 수출 전문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이 보유한 국내외 유통망과 신규 바이어 발굴로 조합원은 물론 일반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직수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오정석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류 스포츠 콘텐츠 서비스 및 스포츠용품 기업의 글로벌 수출이 증대되고, 나아가 한국 K-스포츠 산업의 세계화 촉진 기반 마련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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