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한국스포츠경제DB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3년 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굳건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류준열은 영화 ‘봉오동 전투’로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리며 일과 사랑을 다 잡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무관객으로 진행된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류준열의 주연작 ‘봉오동 전투’는 최우수 감독상, 기술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영화로 지난 해 8월 7일 개봉했다. 류준열은 극 중 비범한 사격 실력의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를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류준열은 최근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을 촬영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다.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9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류준열과 혜리가 최근 청담동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자전거를 타며 애정을 과시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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