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단장(왼쪽)과 나지완. /KIA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KIA 타이거즈가 구단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쓴 외야수 나지완을 위한 시상식을 열었다.

KIA는 2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 시작에 앞서 팀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기록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계현 KIA 단장은 나지완에게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상패는나지완의 홈런 세리머니 실루엣과 나지완의 별명인 ‘나비’ 이미지로 장식됐다.

나지완은 지난 5월 28일 수원 KT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개인 통산 208홈런을 달성했다.이 홈런으로 나지완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타자로 등극했다. 종전 기록은 김성한 전 감독의 207개였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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