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JTBC 웹예능 유튜브 채널 '게임은지원'에서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트 러쉬플러스)'가 소개됐다. /게임은지원 유튜브 갈무리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유튜브 채널 '게임은지원'에서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트 러쉬플러스)'가 소개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은지원'은 와썹맨, 워크맨을 만들어낸 JTBC 산하 룰루랄라 스튜디오의 신규 웹예능이다. 소문난 게임돌이로 알려진 가수 은지원이 메인으로 나서, 처음 접하는 게임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해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게임은지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편에서는 은지원이 프로그램 제작진과 시청자들과 함께 모바일 레이싱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처음 플레이해본 은지원이었지만, 트랙 내 U턴 구간에서 더블 드리프트를 활용해 주행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등 레이싱에 재능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게임은지원' 팬들과 함께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즐기는 시청자 참여 대결이 펼쳐졌다. 은지원과 함께 게임에 참여한 시청자들이 예상 외의 주행실력을 뽐내고 막자 플레이를 선보이자, 은지원이 맥을 추리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5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간편한 조작감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힘입어, 출시 한 달여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300만명을 넘어섰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22일 온라인 쇼케이스 개최

22일 오후 9시 '넷마블TV(유튜브 채널)'와 '아프리카TV'에서 '마구마구2020 모바일'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3분기 출시할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오는 22일 오후 9시 '넷마블TV(유튜브 채널)'와 '아프리카TV'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온라인 쇼케이스 '마구마구2020 모바일 슈퍼리그'는 토크쇼와 유명 BJ들의 게임대회 등으로 약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박상현 캐스터, 박지영 아나운서, '마구마구2020 모바일(개발사 넷마블앤파크)' 개발총괄 이찬호 PD가 참석해 게임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대회는 기뉴다, BJ두치와뿌꾸, 킹기훈, 안지만, 욱하는형, 콘대 등 유명 BJ들이 3대 3 팀을 이뤄 '3이닝 실시간 대전'으로 승부를 겨룬다. '3이닝 실시간 대전'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온라인 쇼케이스는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마구마구 브랜드는 KBO 메인 스폰서(2008~2009년), 2012 아시아시리즈 타이틀 스폰서 등 한국야구 발전에 동참해왔다. 이번 대회 상금도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양준혁 야구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대한민국 대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이 게임은 특유의 SD캐릭터, 3이닝 실시간 대전을 통한 짜릿한 플레이, 역동적 수비, 날씨 시스템 등 야구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빛조각사, 대만·홍콩·마카오 시장 진출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국내 정식 출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대만 게임 서비스 기업 감마니아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중화권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을 시작으로 ‘달빛조각사’를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감마니아는 ▲리니지M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국내 유명 게임들을 대만 시장에 서비스한 회사다. '달빛조각사'의 현지 서비스명은 '월광조각사(月光雕刻師)'로 결정됐으며,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각자대표는 "중화권 시장에서 풍부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감마니아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달빛조각사'의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알버트 류 감마니아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지식재산권(IP)인 '달빛조각사'의 모바일 게임을 대만에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차별화된 그래픽과 개성 있는 직업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요소가 현지 이용자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IP를 기반하여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및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으로, 출시 전 사전 예약에 320만명이 참여하고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달성하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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