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27명…격리해제 1만868명·사망자 280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기자]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8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421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현재 지역사회 40명, 해외유입 8명(총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421명(해외유입 14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868명(8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5%)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40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수도권(서울 17, 경기 10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1명, 광주 1명, 대전 10명, 세종 1명, 강원 2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99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84명이다. 이 밖에 서울 1219명, 경기 1117명, 인천 328명, 충남 159명, 부산 150명, 경남 133명, 대전 82명, 충북 61명, 강원 62명, 울산 53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3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2명이 늘어난 총 1만868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0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17만6463명이다. 이 중 114만397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7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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