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혜진 기자]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반등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국제유가 폭락으로 1월부터 4개월 넘게 하락했다.
다만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5월 넷째 주부터 국내 휘발유 가격도상승하고 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까지 1300원을 밑돌았으나 이번 주 1303.1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상표별로 보면 최고가 SK에너지 휘발유가 1340.2원, 최저가 알뜰주유소가 1287.4원이었다.
전국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2.7원 올라 1134.3원을 기록했다.
고혜진 기자 kh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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