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on ESPN 11에서 버고스 상대로 판정승
UFC 페더급 랭킹 8위 조시 에밋(왼쪽)이 10위 셰인 버고스에게 판정승을 따냈다. /UFC 에스파뇰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페더급 랭킹 8위 조시 에밋(35)이 옥타곤 3연속 승리를 거두고 보너스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에밋은 2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1 코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 출전해 랭킹 10위 셰인 버고스를 상대했다.

3라운드에 큰 펀치를 버고스 안면에 적중하면서 두 차례 다운도 뺏어냈다. 유효타를 더 많이 맞힌 끝에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마이클 존슨, 머사드 벡틱에 이어 버고스까지 제압하며 UFC 3연승을 질주했다. 이와 함께 UFC가 이날 가장 멋진 맞대결을 펼친 두 파이터에게 주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6000만 원)까지 버고스와 동반 획득했다.

에밋은 여전한 펀치력을 자랑하며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향해 빠르게 진격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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