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네이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28만원을 제시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와 네이버 통장, 네이버 주요 서비스간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이번 멤버십 서비스 도입을 통해 네이버 쇼핑과 네이버 페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달 초 도입된 멤버십 서비스 가입 후 네이버 페이 이용시 결제 금액의 최대 8.5%까지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 연구원은 "야후재팬과 라인 합작 법인이 연내 일본 정부 승인을 받고 기업 결합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커머스, 페이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이어 "합작 법인 승인 후 구체적 사업 계획과 전략이 공개되면 시너지 효과 역시 구체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광고, 비지니스 플랫폼 성장률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회복세 진입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간된 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3600억원, 영업이익 9730억이다. 지난해 실적인 매출액 6조5930억원, 영업이익 7100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1.6%, 37.0% 상승한 수치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4만9500원에 장마감했다. 목표가 28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12.2%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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