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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혜진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GS리테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수혜 채널로 등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은 아직 부진하다”며 “다만 이른 더위 시작으로 부진한 점포 매출 성장률 회복에 일부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재난지원금 효과는 2분기 반짝 효과가 나타날 예정”이라며 “중요한 점은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소싱 통합과 슈퍼마켓의 체인오퍼레이션(본점을 주축으로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점포 만들어가는 방식) 체제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학원, 유흥가 주변의 점포 트래픽 추가 개선 가능성이 열려있는 점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만8500원에 마감했다. 목표가 5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29.9%다.

고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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