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수요가 점차 회복되면서 모바일 디램(DRAM) 판매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반면 서버 공급량 증가로 서버 DRAM 판매 가격은 하락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낸드(NAND) 부문 하반기 생산량 증가율(빗그로스)은 시장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128단 양산 시작으로 연말 출차량 비중 20% 달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은 플래그십 모델 신제품 출시로 회복세가 기대되며 하반기 일회성 이익 8000억원도 생각해야 한다"라며 "스마트폰 부문 역시 연간 판매량 2억5600만대 이상을 전망하며 상반기 부진이 상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2200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6만8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30.2%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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