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이번주 초반에는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주 중반부터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더위가 주춤하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오전에 제주도에 비가 예고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24일부터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들겠다"며 "이번 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비가 그친 후 27일까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7~35도 사이를 오가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23도 △인천 20~22도 △대전 21~23도 △광주 22~23도 △부산 20~2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35도 △인천 25~29도 △대전 26~33도 △광주 27~31도 △부산 25~28도를 오가겠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