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인턴기자] 측정 이후 가장 높은 진도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재난 관련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내진 구조사업부를 갖춘 삼영엠텍은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23.95% 급등했다. 삼영엠텍은 플랜트 기자재와 구조물 구조재, 선박엔진 구조재 및 풍력 기자재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소방용품 전문 업체 파라텍이 같은 시간 5.02%, 중장비 전문 업체인 광림이 3.44% 올랐다. 이밖에 재난 관련주로 꼽히는 한창이 1.75%, 애버다임이 2.44% 소폭 상승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났다. 13일 오전 8시 24분 규모 3.2의 여진이 일어나는 등 하루 새 210회 이상의 여진이 집계됐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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