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박신혜가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살아있다’ 인터뷰에서 유아인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로 만났을 때도 정말 똑똑한 사람, 유니크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구했고 그래서 나 역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신혜는 “드라마 촬영 중이라 본방을 보진 못했다”라며 “클립으로 봤는데 사랑스러웠다. 사람 자체가 갖고 있는 기운이 좋다”라고 했다.

한편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박신혜는 극 중 차분하게 생존 전략을 계획하는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을 맡아 준우 역 유아인과 호흡했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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