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조석환 의원. 수원시의회 사상 최연소 의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시의회 제공

[수원=김두일 기자]수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의장 후보로 조석환 의원이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는 1차 투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최다 득표순으로 이재식 의원과 조석환 위원장을 두고 결선투표를 거친 끝에 조석환 위원장이 최종 의장후보로 선출됐다.

광교 1·2동이 지역구인 조석환 위원장은 제10대와 제11대에 걸친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의회에서는 도시환경교육위원장으로 활약해 왔다.

제11대 후반기 수원시의회 의장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이 출석하여 과반수 이상 득표할 경우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 25명으로 사실상 조석환 의원이 의장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 위원장이 당선될 경우 수원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으로 기록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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