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3차 추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원내대표와 큰 틀에서 국회 정상화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주 원내대표와 그제 밤 통화하고 어제 만나 장시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기업 파산과 대량 실업 발생은 생산 저하로 이어져 코로나 종식 후에도 경기 회복이 지체될 수 있다"며 "6월 국회에서 3차 추경이 반드시 통과돼 7월에 집행돼야 경제 효과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 추경의 신속한 통과는 국민의 명령이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통합당이 시간 끌기와 발목 잡기를 할 대상이 결코 아니다"라고 피력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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